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컬리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1만7,000여개 CU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게 됐다. ‘CU 바(BAR)’ 주류 픽업 서비스는 컬리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 오더 방식이다. 주문 완료 후 생성되는 픽업 QR코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지도로 주변 CU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 후 3일 뒤부터 수령 가능하다. 컬리에서 CU의 와인, 위스키, 맥주, 리큐르 등 300여 가지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 페이지에 전문가의 테이스팅 노트를 담아 향, 맛, 목 넘김 등 다양한 풍미에 관한 내용도 소개된다. 페어링 음식도 함께 추천해 구매한 주류를 120%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마켓컬리에서는 총 500여 가지 와인과 위스키, 전통주들이 입점돼 있다. 프랑스의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무통 로칠드 1995’ 와인부터 트렌디한 막걸리로 유명한 ‘복순도가 손막걸리’까지 다양한 주류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 제도는 물류·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에너지 효율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지정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해당 제도는 ▲기업의 환경 친화적 물류 활동·관리 체계 구축 ▲물류 분야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달성률 ▲환경 친화적 물류 활동에 대한 효과 분석·정부 보고 등 13개 평가 지표들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BGF리테일 지난 2013년 편의점 기업 최초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재인증 기간인 3년 단위로 꾸준히 인증에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4차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는 지난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플렉소 방식 인쇄설비를 활용해 편의점 CU PB제품의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이 생산하는 친환경 인쇄 플렉소 포장재는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는 10여 종의 PB 상품 외포장재로 사용된다. 이번 친환경 포장재 공급은 유통업체 등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고, 또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플렉소 인쇄는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50% 가량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인쇄 방식이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자체 개발해서 만든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9년 국내 제과업체 최초로 70억 원을 투자해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했다. 현재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맛 썬 ▲오!감자 등 38개 제품의 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그라비어 인쇄 방식 대비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약 400톤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50억원을 플렉소 인쇄설비에 투자해 설비를 증설하고, 향